내차 팔기 어플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이 헤이딜러 입니다. 헤이딜러의 경우 내차를 올려놓으면 딜러들끼리 경쟁해서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딜러가 내차를 사가는 시스템 입니다. 오늘은 헤이딜러 제로 셀프 두가지 상황을 비교해본 내차판매 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헤이딜러
헤이딜러는 중고차를 거래 위한 플랫폼 입니다.
헤이딜러는 개인과 개인의 거래가 아닌 개인과 딜러의 거래라 처음 나왔을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내 자동차 번호를 등록하고, 차량 상태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딜러들이 경매를 합니다.
경매 금액 높은순으로 1~5위까지 나오게 되는데 그중에서 원하는 딜러와 연락후 거래하면 됩니다.
하지만 딜러들의 담합과 거래시 딜러가 직접와서 거래를 할때 꼬투리를 잡으며 제시했던 금액에서 50~100만원 까지 네고를 해서 거래를 진행하는 폐단이 있었습니다.
그뒤 헤이딜러 제로가 나오게 되고, 지금은 제로와 셀프 2가지 형태로 내 차를 판매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헤이딜러 제로
헤이딜러 제로는 내차를 판매하기 위해 요청을 하면 내가 직접 사진을 올리거나 하지않고 전문 평가사가 직접 차를 검차합니다.
사고유무 및 차량외관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경매입찰을 하게 됩니다.
전문평가사가 직접 점거 했기 때무넹 경매가 중 가장 높은 가격이 낙찰되고, 셀프처럼 딜러를 직접 만나지 않기 때문에 네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로 진행순서
- 헤이딜러 제로 체크후 차량시세 조회요청
- 방문위치와 날짜를 선택하면 전문평사가와 매칭
- 매칭후 전문평가사가 와서 약 30분간 차량을 진단 (주행은 하지않음)
- 내차에 대한 간단한 문진표 작성 (예, 비흡연, 1인소유, 블랙박스 등등)
- 경매후 원하는 가격의 딜러에게 판매 (탁송 및 추가 수수료 없음)
헤이딜러 셀프
헤이딜러 셀프는 처음부터 있던 제도로 본인이 직접 차량 상태 사진 및 내용을 고지해서 경매를 하게 됩니다.
제로보다 낙찰가가 높게 형성되지만 딜러들이 직접 차를 검수 할 때 이것 저것 꼬투리를 잡아 네고를 하기 때문에 딜러를 직접 만나 거래를 하기 싫은 분들은 제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높은 입찰가의 딜러들의 후기가 좋은경우가 많은데, 정말 좋아서 그렇게 작성한 경우도 있지만 네고를 한금액에서 조금더 주면서 후기를 잘써달라고 하는 딜러들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셀프 진행순서
- 헤이딜러 셀프 체크후 차량시세 조회요청
- 차량에 대한 문진표 작성 및 본인이 직접 해당부위 사진촬영
- 경매올린후 경매완료까지 기다림
- 입찰가 1~5위까지 딜러중 후기 좋은 딜러선택
- 딜러 직접 차량 점검후 금액 협상
헤이딜러 진행 후기
저의 헤이딜러 진행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의 경우 제로와 셀프를 모두 진행했습니다.
셀프의 경우 1300만원, 제로의 경우 1260만원이 나왔습니다.
셀프의 경우 1300만원을 모두 받을수도 있지만 대부분 딜러들이 현장에서 네고를 하기 때문에 이정도 금액차이면 제로를 이용 하는게 유리합니다.
제 친구의 경우 헤이딜러 셀프로 100만원 가량 네고를 당했는데 휠기스 1개당 10만원 네고, 오일이 누유가 있다며 60만원 네고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로로 진행했고 1260만원을 받았습니다.
주의사항
차량판매시 자동차매도용 인감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보험이 아직 만기전이라면 해지하고, 보험료 환급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세 할인 때문에 1년치를 미리 납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환급 받으셔야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헤이딜러 제로 셀프 비교로 내차를 판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제로와 셀프 모두 이용해보시고 본인한테 더욱 유리한 방법으로 진행하시시 바랍니다.
진행전과 후에 꼭해야하는 주의사항 한번더 확인하시고, 가족같은 내차를 잘판매 하시기 바랍니다.